여름철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 '칡즙'

  • 등록 2016-07-29 오후 4:59:38

    수정 2016-07-29 오후 4:59:3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마솥 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번 여름은 몹시 무덥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6월까지 14개월 연속 기온과 해양온도가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더위는 9월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에도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치(20.5도)를 웃돌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으며, 9월 후반이 되어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날씨가 더우면,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것이 갱년기 여성들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 및 발한, 야한증이 있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오르는 열과 흐르는 땀으로 밤을 새는 일도 부지기수다.

때문에 여름철이 되면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칡은 에스트로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여름철이 되면 갱년기칡즙의 매출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년 역사의 건강즙 전문업체 큰형네건강즙은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칡즙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갱년기영양제를 찾는 중년 여성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칡즙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장 대표는 중국산이 아닌 국산칡즙, 그 중에서도 암칡즙인지를 먼저 따져보라고 조언했다. 야생 암칡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수칡보다 더 많아 호르몬이 부족한 갱년기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로 영양분이 꽉 찬 시기이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원재료의 함유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칡즙에 물을 많이 넣은 연한 칡즙은 제대로 된 칡즙효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큰형네건강즙은 “여름철 힘들어하는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함이 크다. 때문에 9년 째 일반 칡즙보다 3배 더 많은 암칡을 사용한 100% 국산칡즙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재료의 품질 유지와 정성 들인 숙성칡즙의 제조 방법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형네건강즙은 숙성칡즙3배를 비롯해 숙성칡즙 실속형, 숙성헛개열매즙, 숙성흰민들레즙, 숙성양파즙 등 다양한 건강즙을 선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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