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소 韓 진출 검토…"블록체인 긍정적"

  • 등록 2018-03-09 오후 3:25:09

    수정 2018-03-09 오후 4:37:30

[이데일리N]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랑스 가상화폐 거래소인 레골라스 익스체인지 (대표 : 프레드릭 몬탁논 Frederic Montagnon)와 국내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회사인 페이엑스 파운데이션(대표 : 서상재)가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을 주최한 PAYANPAY(대표 : 류도현)는 가상화폐는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굉장히 많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가상화폐 발전 가능성 뿐 아니라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몬탁논 대표는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프레드릭 몬탁논 / 레골라스 익스체인지 대표]

“몇 달 전에 ICO(기업코인공개)를 진행했는데 기존에는 미국이나 유럽시장을 주로 공략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접속의 25%가 한국에서 진행 된 것을 보고 우리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에서 LGO(레골라스 토큰)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의사가 있는 파트너를 찾으려는 목적입니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 중의 하나가 한국인 셈입니다.”

자리에 함께 한 페이엑스 파운데이션 서상재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 이슈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는 가상화폐로 세계 어디서나 실제 거래가 가능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화답했습니다.

9월에 문을 여는 레골라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점에서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와 차별화된 역량을 지녔으며, 지난달 미국에서 암호화폐공개를 통해 800억원 규모의 레골라스 토큰을 판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레골라스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여덟 개국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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