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공유형 세컨하우스 '청춘별장' 분양

  • 등록 2018-04-25 오전 11:25:29

    수정 2018-04-25 오전 11:25:29

프리홈인터내셔널(주)이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 공유형 세컨하우스 단지인 ‘청춘별장’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별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형 개념을 적용한 세컨하우스라는 것이 업체 설명으로, 15채의 목조형주택으로 조성된다.

분양업체는 ‘작은 토지에 작은 집’ 개념을 내세워 분양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집을 여러 명의 수분양자들이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공유형 구매 방식’을 도입해 최소 1000만원대 투자로 별장 주인 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3인, 5인등의 소수형 공유 모델, 모르는 다수 의 사람과 구매할 수 있는 10인 공유형도 있다. 이밖에 주거 목적의 장기 투숙형 등도 마련됐다.

건축은 유럽형 경량 목구조 방식을 채택해 실내외 모든 마감재가 목재로만 구성돼 있다. 외부는 습기에 강한 적삼목, 내부는 캐나다산 전나무로 마감했다. 욕실에는 편백나무로 제작한 히노끼 욕조와 시스템 창호가 채택됐다.

관리가 어려운 세컨하우스의 단점을 고려해 인터넷만 연결되면 현관 개폐, 전등 점멸, 가전 제품 원격 관리가 가능한 IoT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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