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저가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

전날 낙폭 과다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외국인·기관 매수했지만 3000선 회복은 실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크게 올라
  • 등록 2021-12-21 오후 3:44:23

    수정 2021-12-21 오후 4:16:4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덕분이다. 전날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41%) 오른 2975.0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000선 아래로 밀려난 지수는 이날도 300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지만 외구인 매수세가 크지 않으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 5000억원 이상을 내다팔았던 외국인은 이날은 398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60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이 6540억원을 팔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크게 하락했지만 전날 코스피가 워낙 많이 밀리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가 0.53% 올랐고, 중형주는 0.09%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소형주는 0.04%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전기전자가 1.41% 크게 올랐고, 통신업(0.95%), 전기가스업(0.82%), 운수창고(0.70%), 서비스업(0.51%), 제조업(0.44%), 유통업(0.44%), 운수장비(0.39%), 보험(0.2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하락한 업종은 의약품(1.87%), 섬유의복(1.05%), 은행(0.91%), 기계(0.76%), 화학(0.61%), 철강및금속(0.18%)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1.3%, SK하이닉스(000660)가 3.32% 상승했고, 네이버(NAVER(035420)) 0.54%, 카카오(035720) 1.33%, 기아(000270) 0.36%, KB금융(105560) 0.70%, 현대모비스(012330)(0.21%)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4% 내렸고, LG화학(051910)(2.13%), 삼성SDI(006400)(1.38%), 카카오뱅크(323410)(1.44%), 셀트리온(068270)(0.49%), 크래프톤(259960)(0.96%) 등도 하락했다.

상한가는 한 종목이어고, 41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428개 종목이 내렸다. 90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3억9616만5000주, 거래대금은 8조596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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