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각 구성 늦어지면 국정에 빨간 불 켜져”… 야당 협조 호소

  • 등록 2017-05-29 오후 12:48:10

    수정 2017-05-29 오후 12:48:10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 처리와 관련해 “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가 지연되고 내각 구성이 늦어지게 되면 국정에 빨간 불이 켜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의 협조는 필수다. 6월 국회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대승적 차원의 협치가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인사 청문 대상자들의 위장전입 논란에 유감과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인수위가 없이 국정을 바로 시작한 상황에서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이 총리 후보자의 인준에 찬성하고 있다. 6개월 이상의 국정공백을 하루라도 빨리 안정화하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라며 “청와대 역시 향후 인선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세밀하고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야당에 호소 드린다. 새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길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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