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괴질성 폐렴환자 2명 늘어 52명

질본 "아직 정확한 원인 파악 못해"
  • 등록 2015-11-03 오후 3:08:19

    수정 2015-11-03 오후 3:08:1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건국대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질환자가 2명이 추가되며 5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0시까지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해 총 80건(누적)의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이 중 52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입원 환자 52명 중 중증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24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다. 환자들은 모두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 근무자했던 자들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동물생명과학 내 실험실 환경을 통해 오염원에 공통적으로 노출되어 집단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직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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