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6일 대전현충원 거행 현충일 추념식 참석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서울현충원 아닌 대전현충원서 거행
"호국영령 기리는 기념식 거를 수 없다는 판다"
  • 등록 2020-06-04 오후 2:51:27

    수정 2020-06-04 오후 2:50:31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초에는 현충일 추념식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전현충원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서체로 교체된 뒤 첫 행사다.

코로나19의 서울 지역 감염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가 재논의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대전에서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대전현충원에서의 추념식 개최를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는 기념식을 거를 수 없다는 것이 문 통령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념식은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면서 위대한 국민의 어떤 희생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아 거행된다”라며 “국가는 잊지 않는다. 대통령도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65주년 현충원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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