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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초에는 현충일 추념식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전현충원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서체로 교체된 뒤 첫 행사다.
코로나19의 서울 지역 감염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가 재논의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대전에서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대전현충원에서의 추념식 개최를 지시했다.
이번 65주년 현충원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