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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업은 2018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R&D와 브랜드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이다. 식음료 섹터에서 온오프라인 브랜드를 빠르게 런칭 및 스케일업 시켜 글로벌 K-FOOD 브랜드로 만들어내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글루업은 자회사들과 함께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과 식품 HMR, 헬스케어 건기식 브랜드 등을 운영 중이며,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매 지속성을 보유한 매스티지(Masstige, 대중적인 고급화) 브랜드들을 글로벌로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 A 투자에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 공유주방 ‘위쿡’, 리테일 공유 플랫폼기업 ‘OTD코퍼레이션’ 등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온오프라인 유통 스타트업에 투자한 대상그룹 계열사인 UTC인베스트먼트와 41개 펀드를 통해 1조39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여 청년창업, 일자리창출, 문화콘텐츠 등의 민간투자 영역의 투자시장을 선도 중인 IBK금융그룹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강학 UTC인베스트먼트 VC운용본부장은 “그간 우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온라인 신선배송, 리테일 공간혁신, 식품 제조유통, 공유주방, 결재(VAN)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UTC가 ‘글루업’의 벨류 애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급성장 하고 있는 K-FOOD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표와 브랜드 밸류(Vaulue)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글루업은 오는 2022년 IPO를 목표로 주관사 선정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