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분기 영업익 770억원 '흑자전환'..매출 1.4조원

유류비 전년비 31% 감소, 영업이익 개선
  • 등록 2015-05-08 오후 5:00:41

    수정 2015-05-08 오후 5:42:17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 40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5%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70억원, 당기순이익은 596억원으로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유류비가 전년동기 대비 31% (약 1600억원) 하락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객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0.2% 감소한 7938억원을 나타냈다. 1분기 유류할증료 하락과 엔저효과로 내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했지만, 유류할증료 수입이 크게 줄었다.

화물부문 영업이익이 3056억원으로 6.7% 감소했다. 휴대전화, 반도체 관련 물량 증가했지만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가 부담을 줬다.

아시아나는 2~3분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인천~로마 노선 신규 취항 및 인천~뉴욕 노선 A380 추가 투입 등 장거리 노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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