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추가 선정여부 상반기에 결정

  • 등록 2016-01-29 오후 3:47:15

    수정 2016-01-29 오후 3:47: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9일 오후 3시 30분 미래부 브리핑실에서 ‘제4이동통신 허가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업권에 도전한 3개 컨소시엄 모두 탈락했다고 밝혔다. 탈락한 컨소시엄은 세종모바일(세종텔레콤(036630))과 K모바일, 퀀텀모바일 등이다.

정부는 또 제4이동통신에 대해 연내 추가 허가 절차를 시작하느냐의 여부는 통신시장 경쟁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허가정책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4이통을 위해 준비한 주파수(2.5GHz, 2.6GHz)의 용도 변경 여부 등은 이통3사에 대해 예정돼 있는 4월 LTE 주파수 경매 전에 할당계획을 만들면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4이통을 추진했던 일부 컨소시엄은 올해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딛고 서서 보다 발전된 확실한 주주구성과 사업계획을 접수해 허가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공종렬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 대표는 “이번에 3월중에만 제4이통 신청 공고가 난다면 5월중 신청접수 마감, 7월말 허가심사 완료가 가능하며, 이 경우 내년 7월 이전 서비스 개시가 가능하다”며 “이번에는 일부 지역에 한하여 망을 깔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로밍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정부가 이미 배려를 했기 때문에 내년 7월 이전 서비스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 전에 세종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89% 하락한 1945원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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