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채 발견, 왜?

서울시 7급 공무원 사망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
  • 등록 2021-02-09 오전 11:56:52

    수정 2021-02-09 오후 12:01:43

서울시립미술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소속 7급 여성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시 측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직장 내 괴롭히는 없었다”고 부인하는 입장이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공무원 A씨가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했던 7급 공무원 A씨는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20대 주무관인 A씨는 다소 이른 나이에 공무원에 합격해 한 유명 에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동일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너무 안타깝다’, ‘진상을 규명하라’ 등 댓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사건을 접수 후 내사 단계에 돌입한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의 직장동료들을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추후에도 개인 신상 등의 문제가 있어 공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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