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오진혁, MVP를 쏘다!"

대한양궁협회 '2013 최우수선수상'수상
올림픽 금메달 이어 작년에도 세계무대 주름
  • 등록 2014-01-28 오후 5:24:48

    수정 2014-01-28 오후 5:24:48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 오진혁 선수가 2013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궁’오진혁(33·현대제철) 선수가 2013년 양궁 최우수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오진혁 선수는 28일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2013 대한양궁협회 시상식’에서 양궁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를 주름잡은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3년 최고의 궁사로 뽑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남자양궁의 노골드‘한’을 풀었던 오진혁 선수는 지난해에도 세계양궁연맹 월드컵파이널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전 및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오진혁 선수는 지난 연말 장영술 한국양궁 대표팀 총감독(現 현대제철 감독)을 비롯 후배궁사와 함께 사비를 모아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사령탑인 최인철 감독(42)은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한 ‘KFA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인철 감독은 2009년 WK리그 출범 이후 챔피언결정전 단골손님이었지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현대제철‘레드엔젤스’를 지난해 정상의 자리로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최인철 감독 특유의 패싱축구와 브라질 특급 듀오 따이스(21), 비야뜨리체(21)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만나 창단 후 첫 리그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작년 비인기종목인 남자 양궁단과 여자축구단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현대제철은 2014년에도 스포츠 강국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단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오진혁 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우승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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