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부 신공항정책 결정과정 국회서 따져볼 것"

  • 등록 2016-06-21 오후 4:08:56

    수정 2016-06-21 오후 4:45:1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회 차원에서 신공항 백지화 과정을 되짚어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영남권 신공항의 전면 백지화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작년 해당 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신공항선정과 관련해서 정부용역결과에 맡기겠다는 합의를 한 바가 있다. 그럼에도 신공항 결정까지 이렇게 큰 갈등과 진통을 유발한 정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공항 용역 과정 및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국회 차원에서 되짚어 볼 것이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전진해야 한다. 경북 밀양 주민 및 부산 경남 주민 여러분의 상실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