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헌혈증서 및 후원금 기부

이동걸(오른족 두번째) 산업은행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사랑나누기 - 산은가족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산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사랑나누기 - 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은행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20000만원의 치료비 후원금을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백혈병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13년간 1500여매의 헌혈증을 기증하여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소중한 생명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참여가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백혈병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새로운 희망과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