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담뱃값 16일부터 오른다..'보루 당 5000원'

  • 등록 2016-02-15 오후 3:05:18

    수정 2016-02-15 오후 3:05: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면세점 담배 가격도 16일부터 오른다.

K&G는 면세점 담뱃값을 기존 보루 당 18달러에서 22달러로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에쎄’와 ‘레종’, ‘더원’ 등 KT&G의 담배 가격이 보루 당 약 2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약 5000원 정도 오르는 것.

‘에쎄 골든리프’의 스페셜 에디션은 8달러로 인상폭이 가장 크고, ‘아리랑’ 담배 2종류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KT&G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면세 담배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면세 담배 가격은 정부에 신고할 필요 없이 담배 제조사와 면세점이 합의해 결정한다. KT&G는 지난해 초 담배 세금 인상 당시 면세점 담배 가격 인상을 검토했으나 여론의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와 필립모리스 등 외산담배회사는 1월1일부터 면세 담뱃값을 올렸다. 이들은 보루 당 19달러였던 담배 가격을 22달러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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