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제23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 등록 2016-07-19 오후 1:37:17

    수정 2016-07-19 오후 1:37:17

왕태욱(뒷줄 왼쪽 두번째) 신한은행 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3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박광석 환경부 환경정책국장(뒷줄 가운데)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제23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사진공모전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5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등 총 6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번 시상식에서 금상은 ‘미래의 천연기념물’이란 작품을 출품한 윤석주씨가 수상했다. 동네 아이들이 비오는 날 흙 밖으로 몸을 드러낸 지렁이를 보고 신이 나서 노는 광경을 담은 작품으로, 환경오염 때문에 지렁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우려를 잘 담았다. 금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존을 지키고 미래 세대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적인 공감대와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 사회가 자연과 공존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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