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유한양행 기술수출액의 5% 기술료로 수취"

제넥신 원천 기술 활용해 신약 개발
  • 등록 2019-07-01 오후 2:06:00

    수정 2019-07-01 오후 2:06:00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제넥신(095700)은 유한양행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신약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기술료를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NASH 치료제에는 제넥신의 기반기술인 hyFc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약물 성분이 몸 속에 오래 남아 있게 하는 것으로 제넥신과 유한양행은 2013년 hyFc에 표적단백질을 적용해 융합단백질을 개발할 수 있는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FGF21이 표적단백질이었지만 이후 2015년 4종의 표적단백질로 적용범위를 넓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제넥신은 기술이전대금의 5%를 기술료로 받게 된다.

제넥신 관계자는 “hyFc는 다양한 블록버스터 단백질 신약창출이 가능한 원천기술로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수출로 당사 원천기술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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