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파이낸셜의 금융부문 관리자 위안 레이밍은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알리바바 마이뱅크는 지난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은행 설립 승인을 받았다. 경쟁사인 텐센트 홀딩스는 이미 올 1월 온라인 은행 ‘위뱅크(We bank)’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앤트파이낸셜은 마이뱅크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푸싱인터내셔널과 완샹그룹은 각각 25%, 18%의 지분을 가질 예정이다. 닝보 진런 자산운용도 16%, 그외 주주들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할 전망이다.
알리바바와 앤트 파이낸셜은 중국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큰 야망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