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건설3사, 신입사원 150여명 공채.."건설업계 최대 규모"

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 150여명 신규 채용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10월7일까지 접수
주택·토목·플랜트, 재무·인사·안전 등 전분야
  • 등록 2018-09-21 오후 2:23:23

    수정 2018-09-21 오후 2:23:23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인근 카페에서 대림그룹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을 만나 전형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그룹이 대림산업(000210) 건설사업부, 고려개발(004200), 삼호(001880) 등 건설3사에서 올해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뤄진다. 인성검사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면접(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근성 있게 일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림은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면접 시 학벌, 스펙이 아닌 실무 역량과 지원자의 근성과 자질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와 관련한 항목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며, 면접은 프레젠테이션과 과거 경험 기반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된다.

대림그룹은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신입 공채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직 인력의 정규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림그룹 내 건설 3사인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려개발, 삼호는 주택, 토목, 플랜트와 더불어 재무, 인사, 안전, 외주 등 관리부문까지 전 분야에 걸쳐 모집을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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