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동남아·대양주 한국 상품전’ 개최

  • 등록 2021-04-14 오후 3:27:25

    수정 2021-04-14 오후 3:27:2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위해 한 달간 ‘동남아·대양주 한국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대양주 11개국에서 동시에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여건을 고려해 △전시회 △쇼케이스 △판촉전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추진한다.

판촉전은 현지 유통망과 협업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쇼피, 큐텐 등 동남아 대표 온라인 마켓 업체와 함께 홍보를 펼친다.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마트 등과 제품 시연 및 시식회, 현장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SNS 마케팅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도 유치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선 ‘베트남 엑스포’가 이날부터 나흘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트라는 베트남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열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케이뷰티’(K-BEAUTY) 서포터즈를 모집,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국가별 여건을 고려해 베트남 엑스포 등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의 기회를 십분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동남아·대양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엑스포’의 한국관 전경.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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