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대양주 11개국에서 동시에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여건을 고려해 △전시회 △쇼케이스 △판촉전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추진한다.
판촉전은 현지 유통망과 협업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쇼피, 큐텐 등 동남아 대표 온라인 마켓 업체와 함께 홍보를 펼친다.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마트 등과 제품 시연 및 시식회, 현장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SNS 마케팅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국가별 여건을 고려해 베트남 엑스포 등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의 기회를 십분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동남아·대양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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