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00원으로 캐스퍼를?'...현대캐피탈, 전용할부 상품 인기

전용 신용카드로 선수금 결제하고, 남은 대금 할부로 구매
  • 등록 2022-11-21 오후 3:09:15

    수정 2022-11-21 오후 3:09:15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캐피탈의 경차 ‘캐스퍼’ 전용 할부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대표되는 ‘3고(高) 시대’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하루 1500원 수준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현대캐피탈)
21일 현대캐피탈은 최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라는 캐스퍼 전용 할부 상품 내놓았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경차로 가격은 1375만원~1960만원이다.

현대캐피탈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은 캐스퍼 전용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의 선수금을 결제하고, 남은 차량 대금은 마지막 할부 회자에 내는 상품이다. 할부 기간 동안에는 마지막 할부 회차에 내야하는 차량 금액에 대한 이자만 매달 납부하면 된다. 할부이자는 12~36개월 동안 5.9%가 적용된다.

특히 구매할 때 3년 이내에 보유한 캐스퍼를 중고차로 팔고 동일 명의로 현대자동차를 재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중고차 잔가 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더욱 부담 없이 캐스퍼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할부 이용기간에 따라 36개월은 캐스퍼 구매 가격의 64%, 24개월은 70%, 12개월은 77%까지 중고차 대금을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차량가 1385만원 상당의 캐스퍼를 할부기간 36개월에 선수율 36%(498만원)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구매하면, 선수금을 뺀 나머지 원금인 886만원은 마지막 할부 회차에 내면 되고 이 원금에 대한 이자 4만3581원(5.9%)만 매월 납부하면 캐스퍼를 탈 수 있다. 이를 일 단위로 환산하면 하루 1500원 정도의 금액으로 캐스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캐스퍼 구매 시 36개월의 중고차 대금을 보장해 주는 중고차 잔가 케어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마지막 할부 회차에 내야하는 원금(886만원)이 중고차 대금과 같아 잔여 할부 원금에 대한 부담도 사라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캐스퍼 주요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자동차금융 상품을 설계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더욱 경제적으로 캐스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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