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최영일 사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 ▲최영일 대원미디어 신임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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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사업부문 대표로 내정된 최영일 신임 대표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원미디어 신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앞으로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경영과 사업부분을 총괄하는 대원미디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사업부문 대표를 취임 후 강도 높은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탄탄한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있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과 라이선싱 관련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다이노포스’시리즈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레고에 대적할 신규 상품 ‘텐카이나이트’ 블록완구도 선보였다. 더불어 창작 애니메이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 시즌 2’를 국내와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일 대표는 “지난 4월 취임과 동시에 ‘명예회복 550일 목표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장단기적 발전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중에 있다”며 “조직 재편성과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대원미디어를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으로 재도약 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최영일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이스트 미시건대학교(Eastern Michigan University. Michigan, USA)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이후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 오로라월드 사장 등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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