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젝시믹스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모델 재정비를 통해 애슬레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가수 2PM을 전격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 젝시믹스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2PM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젝시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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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집’으로 유튜브 역주행에 성공하며 가요계 존재감을 한번 더 입증한 2PM은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짐승돌’이란 수식어를 탄생시킨 원조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모든 멤버들이 군 전역 후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젝시믹스는 실제 운동을 즐기는 연예인을 모델로 활용하기로 유명하다. 앞서 가수 제시와 김종국을 그동안 모델로 기용해 남심과 여심을 모두 저격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젝시믹스는 2PM도 K팝 대표 아이돌로 특유의 건강미와 유쾌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만큼 젝시믹스의 에너지틱한 이미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2PM은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화보를 시작으로 젝시믹스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뮤즈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올 여름을 앞두고 공개한 애슬레저 및 캐주얼 라인은 스트리트 무드의 스타일을 젝시믹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