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식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3개월만에 복귀

  • 등록 2014-02-24 오후 5:52:09

    수정 2014-02-24 오후 5:52: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권문식 전 현대자동차(005380)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3개월 만에 복귀한다.

3개월 만에 복귀한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품질 논란에 책임을 지고 물러섰던 권문식 고문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은 2012년 10월 현대캐피코·현대오트론 사장에서 자리를 옮겨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해 왔으나 품질 논란이 일던 지난해 11월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 초 공석이 된 연구개발본부장에 김해진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을 겸임으로 앉혔으나 약 3개월 만에 원상 복귀시켰다.

김해진 사장은 원래대로 시험·파워트레인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권 사장은 지난해 리콜 등 품질 현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으나, 그의 전문성과 경력, 리더십을 고려해 재임명하게 됐다”며 “품질과 R&D 능력을 원점에서부터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디자인센터장인 오석근 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자문에 임명했다. 후임에는 이병섭 상무(현 현대외장디자인실장)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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