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정관신동아파밀리에 등 1182건 공매

9~11일 사흘간 공매 진행…주거용 건물 194건
  • 등록 2021-08-06 오후 6:20:56

    수정 2021-08-06 오후 6:20:5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9~11일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1405억원 규모, 118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83건이 포함됐다.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가운데선 194건이 공매에 부쳐진다. 부산 기장군 정관신동아파밀리에는 감정가와 최저입찰가격이 각 4억8700만원으로 첫 공매에 부쳐진다.

공매 입찰 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단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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