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에 유커 15만명 온다…춘절 마케팅 본격 시동

중국 최대 명절 춘절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관광공사, 유커 15만 6천명 유치 목표
  • 등록 2016-02-01 오후 2:58:56

    수정 2016-02-01 오후 3:34:58

지난해 춘절연휴 맞아 방한하는 중국관광객 대상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대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7~13일)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약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약 15만 6000명의 유커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춘절’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공사는 대대적인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5~11일 한국방문위원회 등 관련기관, 업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5일 정오 인천공항 입국장에 나거 입국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어 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중 주력계층이 된 젊은 유커들을 겨냥, 모바일 세뱃돈(홍바오)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을 통해 실시되는 이 프로모션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한 한국관광홍보 영상을 보면서 온라인 세뱃돈을 받는 행사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 지사들은 일제히 방한관광 붐 조성을 위한 판촉전에 본격 돌입,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거점도시의 공항 광고, sina.com 등 온라인 광고, 중국 최대 음악방송 연계 홍보 및 현지 주요여행사 공동 모객광고와 개별여행객 유치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중국 여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 규모는 증시 한파와 경제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억2000에 달한 것은 잠정집계됐다. 올해에도 중국인들은 대규모 관광시장을 형성해 세계 관광업계의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지목된다.

지난 해 춘절연휴 맞아 방한한 유커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대행사.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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