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레진코믹스에 의견 진술 기회 주기로

  • 등록 2015-04-09 오후 2:56:51

    수정 2015-04-09 오후 2:56: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유료 만화 사이트 레진코믹스의 일부 만화를 심의했다. 방심위는 해당 사업자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심위원들은 레진코믹스 사이트 내 일부 일본만화(일명 망가)에서 여성을 성적 도구로 묘사하거나 성기 노출 또는 과도하고 변태적인 성행위 등의 문제 장면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음란성의 소지가 상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방심위원들은 음란물로 인해 건전한 사회질서 및 정신 건강이 피폐되고 음란 수위가 더욱 변태적, 폭력적, 엽기적인 성으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성도덕이 교란되는 현상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방심위는 해당 사업자의 의견 진술 내용을 참작하고 이후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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