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7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공급가 인하

  • 등록 2014-06-30 오후 7:26:25

    수정 2014-06-30 오후 7:26:25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7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공급가를 ㎏당 6.6원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용 프로판과 부탄가스 가격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연료별 ㎏당 가격은 가정·상업용 프로판 1256.8원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산업용 프로판과 부탄 가격은 각각 1263.4원과 1649.0원이 유지된다.

E1 관계자는 “7월부터 가정·상업용 프로판 개별소비세가 ㎏당 20원에서 14원으로 내려간 점을 고려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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