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속철도 입찰비리 의혹’ SR 2차 압수수색

1조원 규모 발주 입찰 과정 위법 행위 수사
기존 입건된 3명 외 추가 피의자 입건도
  • 등록 2023-12-05 오후 5:24:54

    수정 2023-12-05 오후 5:24:5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수서발 고속열차(SRT)의 운영사인 SR의 고속열차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서울 강남구의 SR 본사와 피의자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차세대 고속열차 발주 및 입찰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의혹과 관련된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지난 8월 SR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SR의 신규 고속열차 EMU-320(동력 분산식 고속철) 112량과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를 묶는 1조원 규모 발주 입찰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SR 간부급 직원과 현대로템 관계자 등 3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공모 가능성이 있는 인물도 추가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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