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방한한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그룹 회장과 란지트 야다브 타타자동차 승용차부문 사장은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과 이우종 LG전자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장(사장)을 만나 VC사업본부 인천캠퍼스를 둘러봤다.
LG 관계자는 “미스트리 회장이 방한 기간 중 타타대우상용차를 둘러보면서 LG전자 VC사업본부의 사업에 관해 관심을 갖고 만남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스트리 회장 일행은 인천캠퍼스를 둘러본 뒤 여의도 LG 트윈타워를 방문해 구본무 회장과도 만나 두 그룹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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