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모바일 `라인웍스`로 서비스명 변경..라인과 협업↑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주식회사가 서비스 브랜드 명을 ‘라인웍스(LINE WORKS)’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웍스모바일은 라인과도 협력해 글로벌 기업 사업에도 집중한다.

라인웍스는 기업형 메신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을 통합한 앱, PC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 서비스다.

웍스모바일은 일본내 비즈니스 사업 모델(LINE Business Connect, 라인 앳(LINE @))을 확대중인 라인주식회사와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 공동 사업, 마케팅·브랜딩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라인 메신저의 사용편의성과 웍스모바일의 기업 협업 서비스를 결합해 일상 생활-업무 영역 간 커뮤니케이션 활용 및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한다.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라인웍스를 사용하는 기업 이용자와 라인 이용자간 ID 추가를 통해 직접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라인웍스를 도입한 타사 이용자를 라인웍스 메신저로 초대해 기업 이용자들끼리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지난 2015년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한 웍스모바일은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현지 인력을 충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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