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기 "2020년 매출 1.5조, 세전익 1천억"..비전 선포

  • 등록 2014-10-08 오후 6:00:45

    수정 2014-10-08 오후 6:00:45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대성전기공업 2020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LS산전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S그룹 LS엠트론의 자회사로 자동차 전장 부품 전문기업 대성전기공업은 8일 2020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DS 20151(2020년 수주 2조원 매출 1조5000억원 세전이익 1000억원 달성)’을 선포했다.

특히 기업의 미션으로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며 안전과 편의 그 이상의 가치를 인류에게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시민으로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LS산전(010120)부문 구자균 부회장을 비롯한 협력사, 출자사 및 임직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대성전기는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발표했다.

친환경·안전 제품 및 편의·편리 제품 확대를 통해 사업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 7개국, 11개 사업거점을 운영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확보, 연구개발, 시스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자균 LS산전부문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성전기는 5년 전의 치열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DS1515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가치경영을 통해 LS그룹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대성전기 사장은 “5년 전, 매출 3000억원의 적자 회사가 2015년 매출 1조원, 세전이익 500억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을 때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결국은 해냈다”며 “세계경제가 급변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2020년 매출 1조 5000억원도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대성전기는 8일 2020년까지 수주 2조원, 매출 1조 5000억원 세전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비전 DS20151’ 선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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