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한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최근 우리 경제에 장마가 드리운 것처럼 변화무쌍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인들과 국민들의 자신감과 의욕도 떨어졌다”고 우려했다.
허 회장은 아울러 기업인들과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50여 년 전에 비하면 자본고 기술이 풍족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할 수 있다”며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