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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입양한 고양이 2마리를 학대한 혐의 등을 받는다.
온라인상에서 입양된 피해 고양이는 여러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양이 3마리는 돌연사한 것이고 다친 2마리도 학대한 게 아니라 스스로 다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친 고양이 2마리의 상태 등을 토대로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죽은 고양이는 숨진 지 시일이 지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다”며 “다친 고양이들에 대한 학대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송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