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공장’ 방문…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할 듯

文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중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참석
“삼성전자 6.5억불 투자한 인도 최대의 핸드폰 공장”
  • 등록 2018-07-05 오후 3:11:46

    수정 2018-07-05 오후 3:11:46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11일 인도 국빈 방문 기간 중 삼성전자의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5일 공식 발표했다. 또 문 대통령의 이번 공장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이다 신공장은 삼성전자가 6.5억불을 투자해서 인도 최대의 핸드폰 공장을 준공하는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인도 내에서 핸드폰 시장 1위지만 중국계 기업과 점유율 1%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삼성전자 공장 방문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성격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중국을 방문하면 현대차가 어려움 겪고 있을 때 대통령이 직접 충칭공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며 “롯데라든가 LG 배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 문제 해결을 직접적으로 주도하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재용 부회장의 참석 여부에는 “지금까지 경제행사에 누구는 오고 누구는 오지마라고 한적 한 번도 없다”고 참석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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