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억만장자의 새해 결심

  • 등록 2017-01-05 오후 2:31:41

    수정 2017-01-05 오후 2:31:41

[이데일리 그래픽 강은혜]

억만장자의 새해 결심
521억 달러(61조1000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번째 사람입니다. 최근 본인의 SNS에 2017년에는 ‘전국 일주’를 하겠다는 새해 결심을 밝혔습니다. 그는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입니다.
페이스북은 월간 사용자(MAU)가 17억 9천만명, 일간 사용자(DAU)는 11억 8천만명의 SNS 서비스입니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딸의 출산을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을 설립해 저커버그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딸 맥스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커버그의 2017년 새해 결심!올 연말까지 미국의 모든 주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전국 일주를 하려면 약 30주를 여행해야 합니다. 여행 중 많은 사람으로부터 삶에 대해 배우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듣는 것이 그의 여행 목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저커버그 혼자만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커버그는 ‘A Year of Travel’이라는 페이스북 공개 그룹에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5일 현재 전세계에서 그룹에 가입한 사람은 9374명입니다. 저커버그는 한달에 한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해 일년에 12개의 지역을 방문하는 것데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30분정도 운전을 하거나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A Year of Travel' 그룹에 올려달라는 것입니다.
2017년 여러분의 새해 결심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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