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中홍하이와 합작사 설립..홍콩 IoT 회사 인수 추진

홍하이 그룹과 SK(주)C&C 간 7:3 비율로 FSK홀딩스 설립
스마트 센서 및 IoT 통신 부품 제조 기업 다이와 홀딩스 인수 추진
  • 등록 2015-08-13 오후 3:58:54

    수정 2015-08-13 오후 4:00:2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중국 홍하이 그룹과 함께 IT서비스 합작기업(JV)인 ‘FSK홀딩스’를 설립하고 홍콩 상장사인 스마트 센서 및 IoT 통신 부품 제조 기업 ‘다이와 어소시에이트 홀딩스’ 인수를 추진한다.

팍스콘과 SK주식회사 C&C의 이름을 딴 합작기업 FSK홀딩스는 지난 5월 홍하이 그룹과 SK주식회사 C&C가 각각 7:3의 비율로 총 720억원을 투자해 홍콩에 설립됐다.

SK주식회사 C&C와 홍하이 그룹은 단기간 내 FSK홀딩스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 성과 가시화를 위해 다이와 어소시에이트 홀딩스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와 어소시에이트 홀딩스는 홍콩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자부품, PC 및 디지털 제품 제조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IoT 통신 부품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FSK홀딩스는 이르면 9월 팍스콘의 중국 충칭 공장을 대상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첫 번째 프로젝트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 7월부터 TF 가동을 통해 팍스콘 충칭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논의를 홍하이 그룹측과 해오고 있다.

SK주식회사 C&C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FSK홀딩스는 SK주식회사 C&C의 선진 IT서비스 기술력에 ICT 융합 기술을 접목, 홍하이 그룹은 물론 중화권의 ICT 융합 시장을 선도하는 중화권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FSK홀딩스를 시작으로 SK주식회사 C&C와 홍하이 그룹의 다양한 신규 사업 협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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