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美연은 총재 "연내 추가 금리인상 예상"

  • 등록 2017-07-11 오후 2:46:11

    수정 2017-07-11 오후 2:46:11

사진=연방준비제도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사진)가 올해 금리인상이 추가로 단행되고 몇개월 안에 연준의 자산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호주 시드니 경제 이벤트의 질의응답 시간에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 부진이 일시적인 것이며 물가가 내년까지 2% 가까이 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물가가 기대했던 만큼 상승하지 않으면 현재 예상한 것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기준 금리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찬성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연준은 지난 3월과 지난달 두 차례 걸쳐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준은 올해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물가·실업률 움직임에 따라서는 연내 추가인상은 없을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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