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우수직원 해외워크숍→국내관광 대체

  • 등록 2019-08-21 오후 4:45:21

    수정 2019-08-21 오후 4:45:2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우수 직원 해외워크숍을 국내관광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우수 직원들에게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측은 “총 1억 3360만원을 지급하는 국민관광상품권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 일환”이라며 “우수 직원 167명에게 인당 80만원씩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은행권에 가입 촉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업무협약 금융기관 13곳을 대상으로 매년 프로모션 차원에서 은행 추천 가입 우수 직원에게 국내외 워크숍 참여 기회 부여한다. 이와 별도로 연 1회 관광상품권도 지급한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을 감안해 내수 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며 “은행권과 함께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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