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토스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가능

행안부 업무협약 체결...이달 말부터 서비스 개시
  • 등록 2021-03-10 오후 2:58:18

    수정 2021-03-10 오후 2:58: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달 말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에서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가 개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주식회사 비바리퍼블리카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는 미리 설정해두면 알림부터 서비스 신청, 공과금 간편 납부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공공 앱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이용도가 높은 3개의 기업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약속하고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업,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국민비서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국민이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서 예약하고 알림 신청을 하면, 국민비서가 1·2회차 접종일시와 장소 등의 예약 내용을 국민이 선택한 앱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적마스크 재고 안내,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갔던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비서 서비스가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국민 삶의 질을 바꾸는 또 한 번의 혁신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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