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로열티·파트너십 힘입어 매출 성장…‘매수’ - 벤치마크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벤치마크는 도미노피자(DPZ)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30% 하락한 39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토드 브룩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도미노피자의 동일매장매출 성장은 기업의 모멘텀을 더욱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4 회계연도 초에 출시된 로열티 프로그램과 우버이츠와의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도미노피자는 고객 및 직원 간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술 플랫폼에 대한 일관된 접근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전략 흐름은 스타벅스나 치폴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