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 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되었다. 작년 해당 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신공항 선정과 관련해서 정부용역결과에 맡기겠다는 합의를 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신공항 결정까지 이렇게 큰 갈등과 진통을 유발한 정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 신공항 용역 과정 및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국회 차원에서 되짚어 볼 것”이라며 대정부 공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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