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등록 2015-04-07 오후 4:57:59

    수정 2015-04-07 오후 4:57:59

△한라가 수주한 호원생활권1구역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014790)가 646억원 규모의 ‘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라는 지난 4일 호원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자 60명 중 52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6-120번지 일원, 구역면적 2만298.00㎡에 지하 2층, 지상 13~2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 3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384가구는 임대세대 66가구와 조합원 100가구, 일반분양분 218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8월 입주예정이다.

호원생활권1구역은 1호선-의정부경전철 환승역사인 회룡역과 20m 떨어진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환경이 우수할 뿐 아니라 롯데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는 등 생활, 교육, 교통 환경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한라는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인천 주안1구역 재개발, 창원 상남·산호지구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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