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마두역 女화장실 몰카 '역무원' 덜미…'n번방 연관 조사'

  • 등록 2020-04-09 오후 1:32:57

    수정 2020-04-09 오후 1:32:57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지하철 3호선 경기 일산 마두역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내 여자화장실에서 누군가 불법촬영을 시도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화장실을 떠난 뒤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 역사에서 근무하는 40대 역무원 A씨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해 이날 오전 0시 50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지구대까지 A씨를 임의동행한 뒤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귀가조치했다.

확인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음란 동영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텔레그램 n번방’ 회원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A씨는 이날 중으로 경찰에 정식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