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대표 강석희·김성수)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세종학당’(이사장 송향근)과 함께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문화소외지역에 한국 영화들을 무료로 소개하는 <글로벌 시네마투유>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영사기 등 인프라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해 한류의 저변확대에 앞장 선다.
CJ E&M은 현지인들이 충분히 공감 가능하며 한국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한국영화를 선정하고, 현지어 자막이 필요한 경우 자막을 삽입한 DVD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코이카는 현지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현지인들을 초대하고 <글로벌 시네마투유> 행사를 진행하며 통역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써니>, <완득이>, <김종욱찾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된장>, <띠끌모아 로맨스> 등 9편의 영화가 먼저 아프리카를 찾아간다.
CJ E&M CSV경영팀 남궁종 팀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즐기고 보다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뜻을 같이해준 기관들과 <글로벌 시네마투유> 사업을 시작했다”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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