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손잡은 티맵택시, ‘우티’로 변경…새 로고 공개

  • 등록 2021-04-19 오후 3:22:09

    수정 2021-04-19 오후 3:22:09

우티 유한회사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맵택시가 ‘우티(UT)’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새 단장한다.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만든 합작회사 우버 유한회사는 19일 공지사항을 통해 티맵택시 앱의 명칭과 로고를 우티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우티의 새 로고와 티저 영상, 신규 개설한 SNS 채널을 처음 공개했다. 우티는 SNS에서 티저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이들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티 관계자는 “우티는 우버와 티맵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온 명칭으로, 넓게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포괄한다”며 “드라이버와 승객,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모두 도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티의 공식 서비스 개시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달 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29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티맵모빌리티라는 사명으로 분사했고,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손잡고 지난 1일 우티 유한회사를 출범했다. 우버는 우티에 1억달러(약 1147억원)를 투자해 지분 51%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개로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달러(약 573억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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