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희생자, 안산까지 '헬기'로 이송..육군 헬기 2대 지원

  • 등록 2014-04-23 오후 4:59:45

    수정 2014-04-23 오후 4:59:45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육군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이송을 위해 헬기 두 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헬기 두 대를 이용하면 총 36구의 시신을 한 번에 이송할 수 있다.

피해자 학부모 대표는 “육군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이송을 위해) 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전했다. 육군이 지원하는 헬기 두 대는 각각 시신 12구, 24구를 이송할 수 있다.

피해자학부모대표 측은 이날부터 바로 신청을 받아 피해 가족들이 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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