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사드 배치 관련 환경영향평가 생략할 수 있어"

서형수 의원 "주민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해야"
  • 등록 2016-07-08 오후 6:30:09

    수정 2016-07-08 오후 6:30:09

윤성규 환경장관, ‘답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군사기밀과 관련된 경우 생략할 수도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은 8일 진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2015 예산결산 심사회의에서 ‘사드 국내 배치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윤 장관이 생략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의 지형, 주거, 생업조건 등에 맞게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수도 있다고 답한 윤 장관의 답변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야 할 주무장관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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