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잠정 휴관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3주 만에 다시 문 닫아
재개관 일정 추후 별도 공지
  • 등록 2020-08-14 오후 4:41:42

    수정 2020-08-14 오후 4:41:42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잠정휴관에 들어갔다. 지난 7월 22일 재개관한지 3주만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4일 “도서관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14일부터 잠정휴관에 들어간다”며 “향후 역학조사관의 방역 수칙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방문자다. 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오후 1시 10분부터 도서관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퇴실 조치를 했고 오후 2시쯤 모두 돌아갔다.

휴관 및 재개관 관련 공지는 추후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문을 닫았다 지난 7월 22일 재개관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60명으로 이날 기준 총 72명이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에서 교회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 중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전경(사진=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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