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대우건설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눈길

직원 최대 참여
본부별 릴레이 봉사
나이지리아 도시관 기중
국내외서 사회공헌 활발
  • 등록 2015-06-15 오후 6:06:48

    수정 2015-06-15 오후 6:06:48

△대우건설 직원들이 지난달 20일 서울시 은평구 아동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을 찾아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펄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공헌 활동이라는 점이다. 큰 액수의 기부와 같은 단일성 기부활동이 아니다.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하며 공감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밀착형 사회공헌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실시한 나이지리아의 학교 지원 사업이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법인은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시 엘레메 마을에 위치한 에부부 중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 수백 권을 기증했다. 나이지리아 법인이 위치한 엘레메 마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도서관 건물 도색, 출입문과 창문 교체, 책장과 책걸상 등 가구도 구비했다.

모로코에서는 ‘대우 유스 모로코 프로그램’을 통해 엘자디다 지역 고아원과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한국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 비전케어가 주관하는 무료 안과 치료에도 참여하고 있다. 알제리와 필리핀 등지에서도 폭설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장비, 구호 물자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축구단과 학교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직원 참여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달 대우건설 발전사업본부, 안전전담조직 ‘HSE-Q실’ 등 임직원 60명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은평천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 활동을 2012년부터 각 본부·실별로 이어가며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도 2006년부터 시행해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조문형 대우건설 홍보실장은 “규모보다는 가능한 많은 직원의 참여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 현장 특성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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